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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이 일상 레시피

버섯탕수육 만들기 _ 고기 없이도 완벽한! 겉바속쫄 탕수육의 정석

by 100용 202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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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출한 늦은 밤, 야식은 생각나지만 기름진 고기 요리는 부담스러울 때, 혹은 채식을 즐기는 가족이나

 

친구를 위해 아주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고 싶을 때, 이 메뉴가 바로 정답입니다. 고기 없이도 고기보다 더 맛있는,

 

향긋한 가을 버섯이 주인공이 되는 버섯탕수육입니다.

 

'탕수육에 고기가 빠지면 무슨 맛일까?' 하는 의심은 첫 한 입에 눈 녹듯 사라질 거예요. 찹쌀가루를 입혀 튀겨낸

 

튀김옷의 쫀득하고 파삭한 식감, 그리고 그 속에서 터져 나오는 표고버섯의 깊은 향과 쫄깃한 식감은 돼지고기

 

탕수육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새콤달콤한 소스가 곁들여지면, 남녀노소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일품요리가 완성되죠.

 

 

오늘은 집에서도 중식당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버섯탕수육의 모든 비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 버섯의 향을 200% 끌어올리는 재료 준비부터,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는 튀김 반죽의 황금 비율,

 

그리고 맛의 화룡점정인 탕수 소스 비법까지!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버섯탕수육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완벽한 맛을 위한 재료 준비 (2~3인분 기준)

 

 

  • 버섯튀김 재료:
    • 건표고버섯 15~20개 (생표고버섯보다 향과 식감이 훨씬 좋습니다)
    • 감자전분 1.5컵 (150g)
    • 계란 1개
    • 식용유 (튀김용)
    • (버섯 밑간) 진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추 약간

 

  • 새콤달콤 탕수 소스 재료:
    • (비법 재료) 표고버섯 우린 물 1.5컵 (300ml)
    • 진간장 4큰술
    • 식초 5큰술
    • 설탕 6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소스용 채소) 양파 1/4개, 당근 1/5개, 오이 1/4개, 목이버섯 약간
    • 전분물: 감자전분 1.5큰술 + 물 3큰술

 


 

🍳 실패 없는 단계별 완벽 조리법

 

STEP 1 : 맛의 응축, '표고버섯 준비하기' (가장 중요!)

 

  1. 버섯 불리기: 건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30분~1시간 정도 담가 부드럽게 불려줍니다.

                            이때 표고버섯을 불린 물은 절대 버리지 마세요! 이 물이 바로 탕수 소스의 베이스가 되어

                         깊은 감칠맛을 더해주는 최고의 비법 재료입니다.

 

 2. 밑간하기: 불린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손으로 물기를 가볍게 짜줍니다. 너무 세게 짜면 버섯의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버섯의 크기가 크다면 2~4등분 하고, 진간장, 다진 마늘, 후추를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10분간

                      밑간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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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 겉바속쫄의 핵심, '전분 튀김 반죽 만들기'

 

 

1. 넓은 볼에 감자전분 1.5컵계란 1개를 넣습니다.

 

 

2.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로 섞어줍니다. 반죽의 농도는 마요네즈보다 살짝 묽은, 걸쭉한 농도가 되도록 맞춰주세요.

           (물의 양은 전분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밑간 한 표고버섯을 반죽에 넣고 골고루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STEP 3 : 바삭함의 극대화, '두 번 튀겨내기'

 

1. 1차 튀김: 튀김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160~170℃**로 예열합니다. 반죽 옷을 입힌 버섯을 하나씩 넣고,

                 겉이 단단해지고 연한 아이보리색이 될 때까지 약 3~4분간 튀겨줍니다. 튀겨진 버섯은 건져내어 한 김 식힙니다.

 

 

2. 2차 튀김: 기름의 온도를 **180℃**로 살짝 더 올린 뒤, 1차로 튀겨둔 버섯을 다시 넣고 30초 ~ 1분간만 빠르게 튀겨줍니다.

                   이렇게 하면 튀김옷에 남아있던 수분이 날아가 훨씬 더 바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됩니다.   

 

 

 

STEP 4 : 맛의 화룡점정, '황금비율 탕수 소스 만들기'

 

  1. 다른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딱딱한 채소인 당근과 양파를 먼저 볶아 향을 내줍니다.
  2. 양파가 투명해지면 표고버섯 우린 물 1.5컵, 진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3. 소스가 팔팔 끓어오르면 오이, 목이버섯 등 나머지 채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4. 불을 잠시 끄거나 가장 약하게 줄인 뒤, 미리 만들어둔 전분물을 천천히 원을 그리듯 부어주며 빠르게 저어 농도를 맞춰줍니다. 불이 너무 세면 전분이 뭉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소스가 투명하고 걸쭉해지면 완성입니다.    

 

 

 

 

 


✨ 전문가의 특급 꿀팁

  • 찍먹 vs 부먹: 바삭함을 최대한 즐기고 싶다면, 소스를 붓지 말고 따로 담아 찍어 먹는 **'찍먹'**을 추천합니다. 손님상에 낼 때도 소스는 따로 내는 것이 시간이 지나도 튀김의 바삭함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 다른 버섯 활용: 표고버섯이 없다면, 쫄깃한 식감이 좋은 새송이버섯이나 느타리버섯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새송이버섯은 길게 찢거나 큼직하게 썰어 사용하면 고기 같은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 환상의 짝꿍! 함께 즐기는 추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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