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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이 일상 레시피

게살 크림 고로케 레시피 _ 입에서 녹는! 겉바속촉 끝판왕 레시피

100용 2025. 10. 5. 21:18

 

안녕하세요! 풍성한 명절 상차림, 매번 똑같은 동그랑땡과 전 요리가 지겨우셨다면, 올해는 조금 특별한 튀김 요리로 모두를

 

놀라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바로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파삭!' 하고 부서지는 튀김옷과 함께, 김이 모락모락 나는 크리미한 게살

 

소가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지는, '겉바속촉'의 끝판왕 게살 크림 고로케입니다.

 

'고로케'하면 보통 감자나 고기 소를 떠올리지만, 부드러운 베샤멜 소스를 베이스로 한 크림 고로케는 한 차원 다른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최고의 별미이자, 시원한 맥주를 부르는 훌륭한 안주가

 

되어주죠.

 

크림처럼 부드러운 소를 튀기는 것이 어려워 보여 망설여졌다면, 오늘 이 레시피에 주목해 주세요. 실패 없이 소를 단단하게

 

굳혀 모양을 잡는 비법부터, 기름지지 않고 바삭하게 튀겨내는 전문가의 팁까지! 지금 바로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 완벽한 맛을 위한 재료 준비 (고로케 10~12개 분량)

 

 

  • 게살 크림 소:
    • (핵심 재료!) 크래미 또는 게맛살 200g (진짜 게살 통조림을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 양파 1/2개
    • (선택) 옥수수 콘 1/2컵
    • 버터 3큰술
    • 밀가루 4큰술
    • 우유 1.5컵 (300ml)
    • 소금, 흰 후추 약간

 

  • '겉바속촉' 튀김옷 재료 (밀-계-빵!):
    • 밀가루 1컵
    • 계란 2개
    • 습식 빵가루 (Panko) 2컵

 

  • 기타:
    • 튀김용 기름 넉넉하게
    • 곁들임 소스: 타르타르 소스, 스위트 칠리소스 등

 

 


 

 

🍳 실패 없는 단계별 완벽 조리법

 

 

STEP 1 : '게살 크림 소' 만들기

 

1. 재료 준비: 크래미(게맛살)는 결대로 가늘게 찢고, 양파는 잘게 다져줍니다.

 

2. 루(Roux) 만들기: 냄비에 버터 3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녹인 뒤, 밀가루 4큰술을 넣고 1~2분간 타지 않게 볶아 고소한 '루'를 만듭니다.

 

3. 베샤멜 소스 만들기: 볶은 루에 차가운 우유를 조금씩 나누어 부어가며, 거품기로 빠르게 저어 멍울 없이 풀어줍니다.

 

4. 소스가 크림처럼 부드러워지면, 소금과 흰 후추로 가볍게 간을 한 뒤 중약불에서 3~4분간 더 끓여 되직한 농도의 베샤멜 소스를 완성합니다.

 

재료 볶고 섞기: 다른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다진 양파를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단맛을 끌어냅니다.

 

 

만들어둔 베샤멜 소스에 볶은 양파, 찢어둔 크래미, 물기를 뺀 옥수수 콘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게살 크림 소'를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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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 차갑게 굳히기 (모양 만들기의 핵심 비법!)

 

 

  • 완성된 크림 소는 매우 부드러워 바로 모양을 만들 수 없습니다.

 

  • 쟁반이나 넓은 용기에 완성된 소를 넓게 펼쳐 담고, 윗면에 랩을 밀착시켜 씌운 뒤, 냉장고에서 최소 2~3시간, 혹은 냉동실에서 1시간 이상 넣어 완벽하게 차갑고 단단하게 굳혀줍니다.

 

STEP 3 : 모양 만들고 튀김옷 입히기

 

 

1. 차갑게 굳은 소를 숟가락이나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떠서, 손에 밀가루를 살짝 묻힌 뒤 동그랗거나 타원형 등 원하는 모양으로 빠르게 빚어줍니다.

 

 

2. 넓은 쟁반 3개를 준비하여 각각 밀가루 → 곱게 푼 계란물 → 빵가루를 담아둡니다.

 

 

3. 모양을 빚은 고로케 소를 밀가루에 가볍게 굴려 코팅하고, 여분의 가루는 털어냅니다.

 

 

4. 밀가루 옷을 입힌 고로케를 계란물에 푹 담가 꼼꼼하게 적셔줍니다.

 

 

4. 마지막으로 빵가루 위에 올려, 손으로 가볍게 감싸듯 빵가루가 빈틈없이 촘촘하게 묻도록 합니다.

 

 

 

STEP 4 : 바삭하게 튀기기

 

 

1. 튀김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170~180℃**로 예열합니다.

 

 

2. 튀김옷을 입힌 고로케를 조심스럽게 넣고, 겉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약 3~4분간 튀겨줍니다.

 

 

3. 속 재료는 이미 다 익은 상태이므로, 겉면이 바삭해지면 바로 건져내면 됩니다.

 

 

4. 완성된 고로케는 체에 밭쳐 기름을 충분히 빼주면, 최고의 '겉바속촉' 게살 크림 고로케가 완성됩니다.

 

 


 

✨ 전문가의 특급 꿀팁

 

 

  • 실패 없는 크림 소의 비밀: 크림 소를 '차갑게' 굳히는 과정은 절대 생략할 수 없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손에 달라붙지 않고 쉽게 모양을 만들 수 있으며, 튀기는 도중 터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에어프라이어 활용법: 기름에 튀기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빵가루에 식용유 2~3큰술을 미리 섞어 촉촉하게 만든 뒤('오일링'), 튀김옷을 입힌 고로케에 덧입혀 주세요. 180℃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15~20분간,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며 구워내면 담백한 고로케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환상의 짝꿍! 함께 즐기는 추천 메뉴

 

 

부드럽고 고소하며 크리미한 게살고로케는, 매콤한 분식이나 다른 튀김 요리와 함께할 때 그 매력이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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