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조금은 특별한 안주나 색다른 밥반찬이 생각날 때, 냉장고 속 감자와 명란젓 하나로 근사한 요리를 뚝딱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바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며, 톡톡 터지는 짭짤한 명란의 감칠맛이 일품인 명란 감자전입니다.
강판에 갈아 만든 쫀득한 감자전 사이에 짭짤고소한 명란을 품고 있는 이 요리는,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어른들을 위한 막걸리나
맥주 안주로도 완벽한, 실패할 수 없는 맛의 조합을 자랑하죠. 특히 치즈까지 더해지면 고소함이 폭발하여 젓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듭니다.
오늘은 감자전이 찢어지지 않고 쫀득하게 부쳐지는 비법부터, 명란의 비린내는 잡고 감칠맛은 살리는 팁까지!
지금 바로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 완벽한 맛을 위한 재료 준비 (지름 15cm, 2장 분량)
- 필수 재료:
- 감자 3~4개 (중간 크기)
- 저염 명란젓 2~3줄
- (핵심 비법!) 감자전분 3큰술
- 속재료:
- (선택) 모차렐라 치즈 또는 슬라이스 체더치즈
- (선택) 부추 또는 쪽파 약간 (잘게 썰어서)
- 양념:
- 맛술 1큰술
- 식용유 넉넉하게
- (선택) 소금 한 꼬집
- 초간장 소스:
- 진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선택) 채 썬 양파
🍳 실패 없는 단계별 완벽 조리법
STEP 1 : 재료 준비하기
1. 감자 갈기 (쫀득함의 시작!):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의 가장 작은 구멍에 곱게 갈아줍니다. (믹서기에 갈면 식감이 너무 부드러워져 쫀득함이 덜할 수 있습니다.)
2. (핵심 비법!) 전분 분리하기: 갈아놓은 감자를 고운 체에 밭쳐 건더기와 물을 분리합니다. 이때 나온 감자 물은 절대 버리지 말고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전분이 가라앉도록 합니다.
3. 10분 뒤, 감자 물의 윗부분 맑은 물은 따라 버리고, 바닥에 하얗게 남은 천연 감자 전분만 남깁니다.
4. 명란 손질: 명란젓은 칼등으로 껍질(막)을 살살 긁어내거나, 가운데에 길게 칼집을 낸 뒤 칼등으로 밀어내어 속알만 발라냅니다. 여기에 맛술 1큰술을 넣고 가볍게 섞어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STEP 2 : 반죽 만들기
- 넓은 볼에 체에 밭쳐둔 감자 건더기, 바닥에 가라앉은 천연 감자 전분, 그리고 추가로 감자전분 3큰술을 넣습니다.
- 소금 한 꼬집을 넣고 골고루 섞어 쫀득한 반죽을 만듭니다. (명란이 짜기 때문에 소금은 아주 조금만 넣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3 : 부치기
1.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릅니다.
2. 반죽의 절반을 떠서 올리고, 숟가락으로 얇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3. 반죽의 윗면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중앙에 명란을 길게 또는 동그랗게 펼쳐 올립니다. (치즈를 추가한다면 이때 함께 올립니다.)
4. 명란 위로 남은 반죽을 얇게 덮어줍니다.
5. 밑면이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으면(약 3~4분), 과감하게 한번에 뒤집어 줍니다.
6. 뒤집은 뒤, 뒤집개로 전의 중앙 부분을 꾹꾹 눌러주며 반대쪽도 노릇하게 익혀주면, 짭짤고소함이 폭발하는 명란 감자전이 완성됩니다.
✨ 전문가의 특급 꿀팁
- 쫀득함의 비밀: ① 감자를 강판에 직접 갈아 사용할 것, ② 갈고 남은 물에서 추출한 '천연 감자 전분'을 반드시 사용할 것, ③ 바삭함을 위해 '추가 전분'을 더해줄 것. 이 세 가지가 찢어지지 않고 쫀득한 감자전의 핵심입니다.
- 다양한 모양으로 즐기기: 크게 한 장으로 부치는 대신, 작은 크기로 여러 장 부쳐내면 아이들 간식이나 도시락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반죽에 부추나 쪽파를 잘게 썰어 넣으면 색감과 향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 환상의 짝꿍! 함께 즐기는 추천 메뉴
짭짤하고 고소한 명란 감자전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안주이자 밥반찬이지만, 다른 메뉴와 함께할 때 더욱 완벽한 한 상이 차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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