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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이 일상 레시피

시금치 새우전 만드는 법: 명절 전의 '색감 깡패'! (물기 없이 바삭하게)

100용 2025. 10. 5. 14:24

 

안녕하세요! 즐거운 휴일 저녁, 명절 상차림 준비는 잘 되어가시나요? 노릇노릇 고소한 동그랑땡과 향긋한 깻잎전 사이에서,

 

선명한 초록빛으로 시선을 강탈하며 밥상의 '포인트'가 되어 줄 특별한 전 요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시금치 새우전입니다.

 

시금치를 갈아 넣어 만든 초록빛 반죽에, 탱글탱글한 새우를 통째로 올려 부쳐내는 이 요리는, 맛은 물론이고 그 아름다운 색감

 

덕분에 '색감 깡패'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시금치의 은은한 단맛과 새우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맵지 않아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고, 어른들에게는 막걸리 한 잔을 부르는 훌륭한 안주가 되어주죠.

 

하지만 집에서 만들면 시금치에서 물이 나와 반죽이 질척해지거나, 색이 예쁘게 나지 않아 실패하기 쉽습니다.

 

오늘, 시금치의 물기는 꽉 잡고 선명한 색감은 살려내는 비법부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반죽의 황금 비율까지!

 

당신의 명절 상차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시금치 새우전의 모든 것을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 완벽한 맛을 위한 재료 준비

 

 

  • 주재료:
    • 시금치 1단 (약 200g)
    • 칵테일 새우 또는 중하새우 20-30마리

 

  • 바삭한 반죽 (황금비율):
    • 부침가루 1.5컵
    • 감자전분 0.5컵 (쫀득함과 바삭함을 더해줍니다)
    • (핵심 비법!) 갈아놓은 시금치 + 차가운 물 = 1.5컵
    • 국간장 1큰술 또는 멸치액젓 1큰술

 

  • 새우 밑간:
    • 맛술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 기타:
    • 식용유 넉넉하게, 홍고추 약간 (장식용)

 

 

 


 

 

🍳 실패 없는 단계별 완벽 조리법

 

 

STEP 1 : 재료 준비 - 색감과 식감의 기초 공사

 

1.  (핵심 비법!) 시금치 준비:

  • 시금치는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시금치를 넣어 딱 30초만 빠르게 데쳐줍니다.
  • 데친 시금치는 즉시 건져 얼음물이나 아주 차가운 물에 담가 색감을 선명하게 살리고, 잔열로 더 익는 것을 막아줍니다.
  • 차갑게 식힌 시금치는 손으로 있는 힘껏 꽉 짜서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질척이지 않는 전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비법입니다

 

2.  새우 밑간: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등 쪽 내장을 제거한 뒤, 맛술, 소금, 후추로 가볍게 밑간을 해둡니다. 칵테일 새우의 경우 해동 후 물기를 잘 제거해 주세요.

 

 

3.  초록 반죽물 만들기: 물기를 짠 시금치와 차가운 물 1컵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2/3 은 갈고 1/3은 다져서 반죽에 넣어줍니다. )

 

 

STEP 2 : 반죽 만들기  

 

  • 넓은 볼에 부침가루와 감자전분을 넣고, 그 위로 곱게 간 시금치 물을 부어줍니다.

 

  • 거품기로 멍울이 살짝 남아있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반죽의 농도는 살짝 되직한 것이 좋습니다. 너무 묽으면 전이 얇아져 쫀득한 맛이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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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 부치기

 

 

1.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릅니다.

 

2.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동그랗고 도톰하게 모양을 만듭니다.

 

3. 반죽의 윗면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중앙에 밑간 해둔 새우를 하나씩 콕 박아 올리고, 장식용 홍고추도 살짝 올려줍니다.

 

4. 밑면이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으면(약 2~3분), 뒤집어서 반대쪽도 마저 익혀줍니다. 뒤집개로 지그시 눌러주면 속까지 더 잘 익습니다.

 

5. 양면이 모두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이 되면, 색감 깡패 시금치 새우전이 완성됩니다.

 

 

 


 

✨ 전문가의 특급 꿀팁

 

 

  • 선명한 초록빛의 비밀: ① 시금치를 '아주 살짝만' 데치는 것, ② 데친 후 '얼음물'에 바로 헹궈주는 것. 이 두 가지가 칙칙하지 않고 선명한 초록빛을 내는 핵심입니다.

 

  • 다양한 해물 활용: 새우 대신, 얇게 썬 오징어나 조갯살을 올려 부쳐도 아주 맛있습니다.

 


 

🍽️ 환상의 짝꿍! 함께 즐기는 추천 메뉴

 

 

아름다운 시금치 새우전은 명절 상차림의 다른 전 요리들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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