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_ 계란지단 찢어지지 않게 만드는 비법! (꿀팁0)

 

안녕하세요! 출출한 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야식이 생각날 때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메뉴가 있죠.

 

바로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추억의 맛, 오므라이스입니다. 고슬고슬한 볶음밥을 부드러운 계란이 포근하게 감싸 안은

 

모습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오늘은 요리 초보자도 절대 실패하지 않는, 찢어지지 않는 계란지단 비법까지 모두 담아 완벽한 오므라이스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 기본에 충실! 오므라이스 재료 (1인분)

 

• 볶음밥 재료: 따뜻한 밥 1공기, 양파 1/4개, 당근 1/5개, 스팸이나 햄 50g, 케첩 3큰술, 굴소스 1/2큰술(선택), 소금, 후추 약간

 

• 계란지단 재료: 계란 2개, 우유 1큰술, 소금 한 꼬집

 

 

🍳 단계별로 따라 하는 완벽 레시피

 

1. 재료 준비:

• 양파, 당근, 햄은 모두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2. 케첩 볶음밥 만들기:

 

•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당근을 먼저 볶아 향을 내주세요.

 

• 양파가 투명해지면 햄을 넣고 노릇하게 볶다가, 케첩 3큰술을 넣고 케첩의 신맛이 날아가도록 먼저 볶아주는 것이

        감칠맛을 살리는 포인트입니다.

 

• 따뜻한 밥을 넣고 주걱으로 꾹꾹 눌러가며 밥알을 풀어준 뒤, 모든 재료를 섞어 고슬고슬하게 볶아줍니다.

 

• 굴소스와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접시에 따로 담아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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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찢어지지 않는 계란지단 만들기 (가장 중요!):

 

• 계란 2개를 곱게 풀고, 우유 1큰술과 소금 한 꼬집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 우유가 계란을 훨씬 부드럽고 잘 찢어지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 중약불로 달군 코팅이 잘 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키친타월로 닦아내듯 코팅해 줍니다.

 

• 계란물을 붓고 팬을 돌려가며 얇고 동그란 모양을 만듭니다.

 

•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윗면이 80% 정도 익을 때까지 은은하게 익혀주세요.

 

• 윗면이 살짝 덜 익어야 밥을 감쌀 때 잘 붙습니다.

4. 합체 및 완성:

 

• 계란지단 중앙에 만들어둔 볶음밥을 길게 올려주세요.

 

• 계란의 양쪽을 밥 위로 접어 감싼 뒤, 접시를 팬에 대고 그대로 뒤집어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예쁘게

         담을 수 있습니다.

 

• 취향에 맞게 케첩이나 돈가스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 전문가처럼 만드는 특급 꿀팁

 

• 완벽한 계란지단의 비밀, '체에 거르기': 부드러운 식감과 균일한 노란색을 원한다면, 계란물을 체에 한번 걸러 알끈을 제거해          보세요. 레스토랑급 비주얼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볶음밥은 찬밥으로: 볶음밥은 수분이 날아간 찬밥으로 만들면 밥알이 뭉치지 않고 더욱 고슬고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소스 업그레이드: 케첩만 뿌리는 것보다, 케첩 2큰술 + 돈가스 소스 1큰술 + 올리고당 1/2큰술을 섞어 데운

                             소스를 뿌리면 한층 더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회오리 오므라이스 도전: 밥을 먼저 그릇에 담고, 팬에서 계란물을 젓가락으로 휘저어 몽글몽글하게 익힌 ' 

        회오리 계란'을 만들어 밥 위에 살포시 얹으면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오므라이스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