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침은 냉동실 구석에 방치되어 눅눅해진 김을 구원해 주는 최고의 심폐소생술 반찬입니다. 짭조름하고 달콤 고소한 양념이 배어들어, 입맛 없을 때 물 말은 밥 위에 얹어 먹으면 그만이죠. 요리 친구 백룡이 김 특유의 묵은 내와 비린내를 싹 날리고,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하면서도 촉촉하게 무쳐내는비법을 알려드립니다. 김무침의 핵심은 양념하기 전에 김을 한 번 구워 수분을 날리는 것입니다.이 과정이 있어야 비린내가 사라지고 양념을 먹었을 때 식감이 쫄깃해집니다. 재료 준비 주재료 마른 김: 10~20장 (김밥 김, 파래김, 돌김 모두 가능)Tip: 묵은 김이나 눅눅해진 김을 사용하세요.대파 (또는 쪽파): 1/3대 (잘게 다지기)당근: 약간 (채 썰기, 색감용)홍고추: 1개 (선택)황금 양념장 (미리 섞어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