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용 피클은 너무 시거나 달아서 입맛에 맞지 않았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집에서 직접 만들면 내 입맛에 맞게 단맛과 신맛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부제 걱정 없이 훨씬 더 신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물러지지 않고 마지막 한 조각까지 아삭함을 유지하는 비법부터, 피클의 풍미를 결정하는 향신료의 황금 비율, 그리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유리병 소독법까지! 이 레시피 하나면, 이제 우리 집이 바로 피자, 파스타 맛집이 될 것입니다. Part 1. 가장 중요한 첫걸음, '병 소독과 오이 손질' 수제 피클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살균'이 가장 중요합니다. ① 병 열탕 소독법 1. 깨끗하게 씻은 유리병을 냄비에 넣고, 병이 잠길 정도의 찬물을 붓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