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짐하고 얼큰한 맛으로 온 가족이 좋아하는 대표 외식 메뉴이자 집밥 메뉴, 바로 **닭볶음탕 (닭도리탕)**입니다.
집에서 만들면 닭 비린내가 나거나 퍽퍽해질까 걱정되시나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닭 비린내 없이 부드러운 닭고기와 깊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닭볶음탕 황금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핵심 양념장 비법과 닭 손질 팁까지 모두 담았으니, 실패 걱정 없이 맛있는 닭볶음탕을 만들어 보세요!
맛 보장! 닭볶음탕 (닭도리탕) 황금레시피 재료
[주재료]
- 닭 1마리 (1kg 내외, 토막 낸 것)
- 감자 2개 (중간 크기)
- 당근 1/2개
- 양파 1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선택 사항)
- 물 또는 쌀뜨물 500~600ml
[닭 비린내 제거 재료]
- 우유 200ml (또는 맛술 2큰술)
- 통후추 약간
[양념장 재료]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3큰술 (매운맛 조절)
- 간장 4큰술
- 설탕 2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또는 물엿)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2큰술 (또는 생강가루 약간)
- 맛술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닭 비린내 없이 부드러운 닭볶음탕 만드는 법 (단계별 레시피)
1단계: 닭 손질 및 비린내 제거 (핵심 비법!)
토막 낸 닭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잡내를 유발하는 기름기와 핏덩이를 제거합니다.
가장 중요한 팁! 닭고기를 우유 200ml에 20분 정도 재워두거나, 끓는 물에 맛술과 통후추를 넣고 5분 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닭 비린내를 완벽하게 잡고 고기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유에 재운 닭은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2단계: 채소 준비 & 양념장 만들기
감자와 당근은 한 입 크기로 썰고, 양파와 대파, 고추는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올리고당,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맛술, 참기름, 후춧가루를 모두 섞어 닭볶음탕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3단계: 닭 볶다가 채소 넣고 끓이기
냄비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손질해둔 닭고기를 넣어 겉면이 노릇해지도록 볶아줍니다. 닭이 살짝 익으면 만들어둔 양념장의 2/3를 넣고 닭고기에 양념이 배도록 볶아주세요. 이어서 감자와 당근을 넣고 물(또는 쌀뜨물)을 부어 강불에서 끓입니다.
4단계: 양파, 대파 넣고 마무리 (국물 맛 깊이 더하기)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순물을 걷어내고 중불로 줄여 닭과 채소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약 15~20분간 끓여줍니다. 감자가 투명해지고 닭고기가 부드러워지면 양파, 대파, 고추 등 남은 채소와 남은 양념장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이때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더 추가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레시피]
매콤하고 푸짐한 닭볶음탕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함께 곁들이면 더욱 완벽한 한 끼 식사를 만들어 줄 추천 메뉴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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