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굴무침 레시피 _ 비린내 없이 향긋한 생굴무침 만드는 법

백룡이 일상 레시피/집밥 레시피

생굴무침 레시피 _ 비린내 없이 향긋한 생굴무침 만드는 법

100용 2026. 1. 22. 11:45
반응형

 

굴무침은 찬 바람 부는 지금이 가장 맛있는 겨울 제철 별미입니다.

싱싱한 생굴의 향긋함과 아삭한 무생채가 어우러지면 밥 한 그릇은 물론 술안주로도 최고죠.

 

요리 친구 백룡이 굴이 물러지지 않게 탱글탱글함을 살려 씻는 비법과, 물이 생기지 않고 착 감기는 양념장 황금 비율

알려드립니다.

 

굴무침의 핵심은 **'수분 잡기'**와 **'살살 다루기'**입니다. 굴을 너무 많이 씻으면 단맛이 빠지고, 채소에서 물이 나오면 양념이

싱거워지니 먹기 직전에 무치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 준비

 

주재료

  • 생굴: 300g (봉지 굴 1~2봉)
  • 무: 200g (약 1/5개, 채 썰기)
  • 미나리 (또는 쪽파): 한 줌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 청양고추/홍고추: 1개씩 (칼칼함과 색감)
  • 배: 1/4개 (선택 / 시원한 단맛)

 

세척용

  • 굵은 소금: 1큰술

 

황금 양념장

  • 고춧가루: 3~4큰술 (색을 진하게 내야 먹음직스럽습니다)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2큰술
  • 진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매실액 (또는 올리고당):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가루 (또는 다진 생강): 약간 (굴의 찬 성질을 중화하고 비린내 제거)
  • 식초: 1~2큰술 (새콤달콤한 스타일을 원할 때 / 밥 반찬용은 생략 가능)
  • 통깨: 넉넉히

 


 

만드는 순서

 

1. 굴 세척하기 (가장 중요)

  1. 볼에 굴을 담고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습니다.
  2. 숟가락이나 손으로 아주 살살 뒤적여 줍니다. (세게 문지르면 굴이 터지고 비린내가 납니다.)
  3. 검은 물이 나오면 찬물에 2~3번 가볍게 헹궈냅니다.
  4.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뺍니다. (물기가 남으면 양념이 흐려집니다.)

 

 

2. 채소 손질 및 고춧가루 물들이기

 

  1. 는 너무 얇지 않게(0.3cm 정도) 채 썹니다.
  2. 미나리, 쪽파는 4~5cm 길이로 썰고 고추는 어슷 썹니다.
  3. 팁: 볼에 채 썬 무를 먼저 넣고, 고춧가루 2큰술을 넣어 먼저 버무립니다.
    • 이렇게 무에 먼저 색을 입히면(고추기름 효과) 나중에 물이 덜 생기고 색감이 훨씬 빨갛고 예쁩니다.

 

 

 

 

 

3. 양념장 만들기

    남은 고춧가루와 액젓, 간장, 설탕, 마늘, 생강 등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4. 버무리기 (순서 지키기)

  1. 고춧가루 입힌 무에 양념장을 넣고 먼저 버무립니다.
  2. 손질한 미나리, 쪽파, 고추를 넣고 살살 섞습니다.
  3. 마지막에 물기 뺀 굴을 넣습니다.
  4. 손에 힘을 빼고 굴이 터지지 않게 아기 다루듯 살살 섞어준 뒤, 통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요리 친구 백룡의 꿀팁

  • 레몬즙: 마지막에 레몬즙을 반 큰술 정도 뿌려주면 살균 효과도 있고 굴의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며 비린내도 싹 사라집니다.
  • 무 절이기: 무의 아삭한 식감을 더 살리고 싶다면, 무를 썰어서 소금+설탕에 10분간 절인 뒤 물기를 꽉 짜서 무치세요. 꼬들꼬들한 식감이 됩니다.
  • 보관: 굴무침은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기고 상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먹을 만큼만 무쳐서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추천 메뉴

 

향긋한 굴무침과 찰떡궁합인 메뉴들입니다.

 

1. 수육 (보쌈) 굴무침의 영원한 단짝입니다. 야들야들하게 삶은 돼지고기 수육 위에 매콤한 굴무침을 얹어 먹으면, 굴보쌈 전문점이 부럽지 않습니다.

 

무수분 수육 맛있게 삶는법_ 주물냄비 하나로 인생 보쌈 완성!

안녕하세요! "수육을 삶았는데 왠지 맛이 밍밍해요", "고기가 퍽퍽하고 맛이 없어요" 하는 고민, 한 번쯤 해보셨죠? 오늘 소개해 드릴 무수분 수육은, 물에 삶는 과정에서 맛과 영양소가 빠져나가

www.backyounge.com

 

2. 따뜻한 흰 쌀밥 + 미역국 갓 지은 뜨거운 밥 위에 차가운 굴무침을 올려 먹으면 '밥도둑' 그 자체입니다. 여기에 뜨끈한 미역국을 곁들이면 완벽한 겨울 밥상이 됩니다.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법_ 이것 하나로 사골국물처럼 진국 만드는 결정적 비법! (ft. 산후조리 보

안녕하세요! 생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따끈하고 든든한 밥상의 주인공! 오늘 소개해 드릴 메뉴는, 단순한 국을 넘어 한국인의 기력 회복을 책임져 온 소울푸드, 바로 소고기 미역국입

www.backyounge.com

 

3. 막걸리 알싸하고 매콤한 굴무침은 막걸리 안주로 최고입니다. 굴의 바다 내음과 막걸리의 구수함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