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는 '백룡이'입니다. 😊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눈에 밟히는 저 안쪽 구석의 빨간 통, 갈색 통...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지났네?에이, 장은 묵을수록 맛있다던데 그냥 먹자!"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전통 옹기에 담아 마당에서 몇 년씩 숙성시키는 '집된장'이라면 그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우리가 마트에서 사 온 플라스틱 통에 담긴 장류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보관을 잘못하면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도 하고, 맛과 향이 날아가 '죽은 장'이 되기도 하죠.오늘은 헷갈리는 장류 3총사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그리고 변질을 막는 완벽한 보관법을 A to Z로 정리해 드릴게요! PART 1. 유통기한 vs 소비기한: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 먼저,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