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식탁을 책임지는 '백룡이'입니다. 😊 김치찌개, 된장찌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민 밥도둑', 바로 카레입니다.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와 고기를 듬뿍 넣고 끓여 밥 위에 쓱쓱 비벼 먹으면, 이보다 더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가 없죠. 하지만 마트의 카레 코너에 서면, 우리는 언제나 운명적인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간편하고 진한 맛의 '고형 카레(블록형 루)'를 살까?" "아니면, 익숙하고 양 조절이 쉬운 '가루 카레'를 살까?" "어차피 둘 다 카레인데, 그냥 싼 거 사면 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셨다면, 오늘 제 글을 꼭 읽어보셔야 합니다! 이 둘은 태생(성분)부터, 조리 방법, 그리고 완성된 맛의 '결'까지 완전히 다른 음식입니다. 오늘은 '요리 블로거'로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