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반찬 만들기 – 12개월 이상 아이를 위한 부드럽고 건강한 반찬 레시피

이유식을 마친 우리 아이,
이제는 본격적인 밥반찬을 시작할 시기죠?
하지만 짜거나 맵지 않게, 소화도 잘 되게 만드는 게 중요해요.
오늘은 아이에게 처음 해주는 반찬으로 적당한 3가지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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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근두부전

재료

• 부드러운 두부 1/2모
• 당근 1/4개
• 달걀 1개
• 부침가루 1큰술
• 식용유 소량

만드는법

1. 당근은 곱게 다져서 살짝 데쳐주세요.
2. 두부는 물기 빼고 으깨줍니다.
3. 으깬 두부 + 당근 + 계란 + 부침가루를 섞어요.
4. 작은 동그랗게 팬에 약불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 짜지 않게 간은 생략하고 재료 맛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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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감자조림 (간장 대신 채수로 조림)

재료

• 감자 1개
• 양파 약간
• 채수 or 물 1/2컵
• 참기름 1/2작은술
• 간장 1/2작은술 (12개월 이상 가능)

만드는법

1. 감자는 깍둑썰기해서 물에 5분 담가 전분 빼기
2. 냄비에 감자 + 채수 + 양파를 넣고 끓이기
3.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불로 조려요
4. 마지막에 참기름 몇 방울로 고소함 더하기

✔️ 10개월 이하는 간장 생략해도 OK, 채수만으로도 은은한 맛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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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애호박 새우볶음

재료

• 애호박 1/4개
• 다진 새우살 2큰술
• 양파 조금
• 식용유 약간
• 물 2~3큰술

만드는법

1. 애호박은 얇게 채 썰고, 새우살은 다져 준비
2.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새우 + 애호박 + 물 약간
3. 뚜껑 닫고 약불에서 부드럽게 숨 죽이기
4. 아이가 씹기 좋도록 충분히 익힌 뒤 마무리

✔️ 알레르기 이력 없는지 꼭 확인 후 새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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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반찬 만들기 팁

• 양념은 최대한 줄이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세요.
• 식감은 너무 딱딱하지 않게 – 으깨거나 잘게 다지는 게 좋아요.
• 처음 주는 재료는 소량으로 알레르기 반응 확인 후 양 늘리기
• 소금 대신 채수, 다시마물, 멸치육수 등으로 감칠맛 추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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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한마디

처음 시작하는 아기반찬은
부드럽고 순한 맛, 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 소개한 반찬부터 천천히 시도해보면서
우리 아이의 입맛을 하나씩 찾아가 보세요 😊